
서울의 박물관과 미술관 현황을 소개합니다. 일단 전체 목록을 한번 둘러보고 하나씩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등록 박물관의 수는 2020년 현재 128개, 미술관은 46개로 국공립, 사립, 대학에서 설립한 기관들입니다. 서울의 국립 박물관은 14개, 공립은 17개, 사립이 69개, 대학 설립 박물관이 28개 이고, 국립 미술관은 2개, 공립은 6개, 사립이 35개, 대학 설립이 5개입니다. 서울지역 인구 백만 명 당 박물관 개수는 13.16 개 미술관은 4.73 개로 세계 주요도시에 비해 부족한 편입니다. 영국 런던은 총 215개소(100만 명 당 26개), 미국 LA는 총 231개소(100만 명 당 61개), 프랑스 파리는 총 313개소(100만 명 당 149개)가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 등록 ..

오늘은 얼마전에 구입한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오븐 청소기를 올려봅니다. 알아서들 잘 하시겠지만 혹시 작게라도 도움될까 싶은 생각에... 살림은 장비빨이라길래 어쨌든 샀는데 장비가 생기니 뭔가 해먹어야한다는 압박감이 생깁니다. 먹는 것은 좋아하지만 만들고 치우는것은 정말 싫어하는데. 어째 일거리를 하나 더 늘린 느낌이... 어쨌든 첫 개시는 군고구마, 두번째는 조기를 나름 성공리에 구워먹고, 세번째 대상을 정했습니다. 세번째는 삼겹살! 동네 마트에서 벌집 삼겹살을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주말에 궈 먹으리... 벌집 삼겹살은 실제 벌집 같은 비싼 식재료가 포함된게 아니고 벌집모양으로 잘라서 팔고 있는 저렴한 수입 삼겹살입니다. 삼겹살을 굽겠다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삼겹살을 육즙과 지방이 그 맛에 ..

문화 생활을 누리는 데 가장 가성비가 높은 곳이 박물관과 미술관입니다. 도서관도 좋지만 공간을 중심으로 보았을 때 가장 좋은 곳이죠. 요즘은 관내 정원도 아름답게 가꾸고 교육사업, 기념품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편이어서 꼭 전시를 보지 않더라도, 해당 지역에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좋은 문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멋진 곳들이 많아졌습니다. 예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것도 맘에 드네요. 예전에 공공 박물관에서 팔던 기념품은 정말 창피할 정도로 볼품이 없었거든요. 거기에 AR, VR 등의 신기술도 도입하여 더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전시를 기획하는 기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기한 거 좋아하는 저는 공공 전시에 신기술이 더 많이 도입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끔 박물관에 갑니다. 입장료..

에어프라이어를 사려고 몇 개월 째 검색만 하다가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뺐다가 하기를 여러번. 친구와 통화중에 자기가 산 에어프라이어 겸 오븐이 너무 좋다며 칭찬하네요. 귀얇은 저는 통화 중에 그냥 질렀죠. 쿠진아트 TOA-60KR. KR이 붙은 이름보니 한국버전으로 수출한 모양이네요. 그리고 검색해보니 쿠팡에서 더 싸게 팔고 있어요. T_T 젠장 미제인데 차라리 아마존 블프에 살걸 그랬나... 어쨌든 샀는데 반품도 귀찮고 그냥 쓰기로 했어요. 박스에서 꺼내니 내부 박스에 실링이나 테이프 마감이 같은 것이 없어서 좀 당황. 원래 이런가... 친구에게 전화했더니 자기도 그랬다고... 국내에서 재 포장한 거 같은데 국내 정품 판매 실링이라도 있었으면 좋았겠습니다. 오븐, 토스터, 에어프라이어도 된다고 합니다. ..